K-디지털 트레이닝(KDT) 국비지원 총정리 — 자격, 비용, 훈련장려금

국비교육 · 최종 업데이트 2026-10-09 · 펭구 지원금 찾기 편집팀

K-디지털 트레이닝(KDT)을 누가 들을 수 있는지, 2026년부터 생긴 자기부담금이 얼마인지, 훈련장려금과 특별훈련수당을 얼마나 받는지, 좋은 과정을 고르는 기준까지 정리했습니다.

K-디지털 트레이닝(KDT)은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듣는 AI·클라우드·반도체·로봇 같은 디지털·첨단산업 분야 집중 훈련입니다. 대학이나 기업, 전문 훈련기관이 협력해 과정을 만들고, 보통 약 6개월 동안 주 5일, 하루 8시간 수업합니다. 커리큘럼의 30% 이상은 기업 실무 프로젝트로 채우도록 되어 있어서, 짧은 강의 위주의 일반 과정보다 취업 준비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예전에는 "전액 무료 국비교육"으로 알려졌지만 2026년 1월 1일 이후 시작하는 과정부터는 자기부담금이 생겼습니다. 그 대신 훈련장려금은 올랐습니다. 달라진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합니다.

누가 들을 수 있나

KDT에 따로 나이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자격은 카드 발급 조건이 정합니다.

구분 수강 가능 여부
실업자·구직자 가능 (고용24에 구직 신청을 먼저 해야 함)
재직자·자영업자 가능 (구직 신청 불필요)
대학·대학원 재학생 졸업까지 남은 수업연한이 2년 이상이면 카드 발급 제외
고등학생 1~2학년은 카드 발급 제외
75세 이상 카드 발급 제외
대규모 기업 근로자 월 임금 300만원 이상이면서 만 45세 미만이면 카드 발급 제외

이 밖에도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생계급여 수급자(조건부 수급자 등은 가능), 다른 부처나 지자체에서 교육비를 지원받는 사람 등은 카드를 받을 수 없습니다. 카드 자격은 국민내일배움카드 가이드에 자세히 정리했습니다.

재직자도 들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 과정이 평일 종일 수업이라 현실적으로는 퇴사했거나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이 주로 듣습니다. 재직자·사업주를 위한 단기과정은 따로 있습니다. 대학생도 마찬가지로 학기 중에는 시간을 맞추기 어려워서 졸업 직전이나 졸업 후에 듣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정마다 훈련기관이 자체 선발 절차(서류, 면접, 사전 과제 등)를 두는 경우가 많으니 모집 공고를 꼭 확인하세요.

비용: 2026년부터 자기부담금 최대 60만원

KDT는 카드 유효기간(5년) 안에 1회에 한해 훈련비의 90% 이상을 지원합니다. 나머지를 본인이 내는데, 금액은 훈련비 구간에 따라 정해집니다.

정부 승인 훈련비 자기부담금
300만원 이하 훈련비의 10%
300만원 초과 ~ 600만원 이하 30만원
600만원 초과 ~ 1,200만원 이하 40만원
1,200만원 초과 ~ 1,800만원 이하 50만원
1,800만원 초과 60만원

카드 한도에서는 최대 300만원이 차감되고, 그 이상은 정부 예산으로 따로 지원됩니다. 잔액이 300만원보다 적으면 남은 잔액 전부가 차감됩니다. 잔액이 0원인 카드로는 일반 KDT 과정을 신청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훈련비 1,000만원짜리 6개월 과정이라면 본인 부담은 40만원, 카드 한도에서 300만원이 빠지고 나머지는 정부가 부담합니다.

자기부담금이 면제되는 사람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하면 자기부담금을 내지 않습니다.

  1. 국민취업지원제도 I유형 참여자
  2. 국민취업지원제도 II유형 중 특정계층
  3. 「국민내일배움카드 운영규정」 별표4의 훈련생 유형에 따른 특례 대상자
  4. 비수도권 훈련생 중 졸업일이나 구직등록일부터 수강신청일(또는 훈련 시작일)까지 4개월 이상 지났고, 그동안 상용직 고용보험 취득 이력이 없는 사람
  5. KDT AI 캠퍼스 과정 참여자

실업 상태라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먼저 참여한 뒤 KDT를 듣는 것이 비용 면에서 유리할 수 있습니다.

훈련장려금: 월 최대 20만원

실업 상태이거나 주 15시간 미만 일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총 140시간 이상 과정을 들으면 출석한 날만큼 훈련장려금을 받습니다. 2026년부터 KDT의 상한이 월 11만 6천원에서 20만원으로 올랐습니다.

하루 훈련시간 출석 1일당 월 상한
5시간 미만 4,300원 8만 6천원
5시간 이상 10,000원 20만원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기준이 따로 있어 하루 5시간 이상 과정이면 월 최대 36만원입니다.

장려금은 훈련 시작일부터 1개월 단위로 정산합니다. 그 기간 출석률이 80% 미만이면 그달은 한 푼도 나오지 않습니다.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에는 훈련장려금이 나오지 않는 점도 알아 두세요.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고 등록한 계좌로 매달 들어옵니다.

특별훈련수당: 지역에 따라 월 10만~60만원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과정 중 총 훈련시간 350시간 이상인 과정은 훈련장려금과 별도로 특별훈련수당을 줍니다(단기과정 제외). 출석률 80% 조건은 같고, 하루 5시간 이상 출석한 날 기준입니다.

훈련 지역 일반 KDT 과정 AI 캠퍼스 과정
수도권(서울·인천·경기) 일 5천원, 월 10만원 일 1만원, 월 20만원
비수도권 일 1만원, 월 20만원 일 2만원, 월 40만원
인구감소지역 일 1만 5천원, 월 30만원 일 3만원, 월 60만원

인천 강화·옹진, 경기 가평·연천처럼 수도권 안의 인구감소지역은 인구감소지역 기준을 적용합니다. 실시간 원격훈련은 수도권 훈련으로 봅니다.

예시: 비수도권에서 하루 8시간 일반 KDT 과정을 듣는 실업자가 한 달 20일을 모두 출석하면 훈련장려금 20만원과 특별훈련수당 20만원을 합쳐 월 40만원을 받습니다. 6개월이면 최대 240만원입니다.

중도 포기하면 손해가 크다

정당한 사유(질병, 사고 등) 없이 중도에 그만두면 횟수에 따라 카드 한도에서 20만원, 50만원, 100만원이 추가로 깎입니다. 또 KDT를 중도 포기한 사람은 KDT를 다시 수강할 수 없습니다. 6개월 종일 일정이 가능한지 먼저 따져 보고 신청하세요.

과정이 끝나거나 중도에 그만둔 날부터 30일 안에 고용24에서 훈련 만족도 평가를 하지 않으면 마지막 달 장려금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좋은 과정 고르는 법

KDT는 기회가 사실상 한 번뿐이라 과정 선택이 중요합니다.

  • 이전 회차 성과: 같은 기관이 같은 과정을 운영한 적이 있다면 수료율과 취업률을 확인합니다. 숫자만 보지 말고 어떤 직무, 어떤 회사로 취업했는지까지 기관에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수강생 만족도: 수료생은 과정이 끝나면 고용24에서 만족도 평가를 합니다. 과정 정보에 공개된 평가와 수료생 후기를 살피고, 강사 교체나 프로젝트 운영 방식에 대한 이야기를 눈여겨봅니다.
  • 협력 기업과 프로젝트: 어느 기업이 과정 설계와 프로젝트에 실제로 참여하는지,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쓸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 커리큘럼 난이도: 비전공자 대상인지, 기초 지식을 전제로 하는지 모집 공고에서 확인합니다.
  • 훈련 장소: 비수도권 과정은 특별훈련수당이 더 많고 자기부담금 면제 조건도 있어 실제 부담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KDT 과정 찾기

펭구의 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 찾기에서 훈련유형을 'K-디지털 트레이닝'으로 선택하면 KDT 과정만 모아 볼 수 있습니다. 지역과 분야로 범위를 좁힌 뒤, 마음에 드는 과정은 고용24 상세 페이지에서 모집 일정과 선발 방법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됩니다. 일반 과정과 비용 구조를 비교하고 싶다면 내일배움카드 자부담률 가이드와 자부담 계산기를 함께 보세요.

이 글은 2026년 10월 기준입니다. 자기부담금과 수당 기준은 과정 시작일에 적용되는 규정을 따르므로, 신청 전에 고용24 과정 안내나 관할 고용센터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

내일배움카드 훈련과정 찾기에서 개강 예정 과정을 비교해 보세요.과정 찾기

이 글은 2026-10-09 기준 법령, 고시, 정부 발표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제도와 금액은 해마다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전 정부24, 복지로, 고용24 등 소관 기관에서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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